2009년 02월 28일
운전자분들.....개념 좀 차리고 삽시다......
저는 현재 광주역 근처의 모 주유소에서 주유원 알바 중입니다
오늘 끝나기 30분쯤 남았을 때......
참 희한한 손님을 받았습니다
트렁크가 열려진 채로 뒷쇼바가 아주 주저 앉을 정도로 들어오더군요
처음엔 무거운 짐을 싣고 있겠거니 하면서 갔습니다.
그런데 기름넣으러 갔다가 경악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열려진 트렁크로 사람 두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아니 트렁크에 아예 가로로 누워서 왔으면 말을 안합니다
트렁크와 범퍼 부분에 두명이 걸터 앉아서 오더군요
처음엔 납치인줄 알고 신고 할까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끼리 하는 말 들어보니 자기들끼리 장난으로 하고 있던 거였습니다
할말 잃었습니다
웃음만 나오더군요
저도 차 몰면서 온갖 교통법규란 교통법규 다 어겨 봤지만 저건 좀 아니다 라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저도 남들이 온갖 손가락질 하는 폭주족 범위에 들어 갈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차를 즐기는건 저도 뭐라 할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아니 못합니다
저도 그렇거든요
그러나 제 생각에 그 최종선이 있어야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최종 리미트는 나는 어찌 되든 남에게 피해를 주어서는 안된다는 제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동승자가 있거나 안막히더라도 도로에 차가 있는 경우에는 자제 합니다
물론 뻥 뚫려있다면 제한속도랑 신호는 카메라 앞에서만 지키지만요......-_-;;;
그런데 저건.......
운전자보다 동승자를 더 위험하게 하는것 아닙니까........
과연 그들......
자신의 생명을 담보로 그렇게 놀고 싶을까요.......
정말이지 저런 운전자 이제 도로에서 안봤으면 싶습니다........
# by | 2009/02/28 23:31 | 잡담 | 트랙백(1) | 덧글(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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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트랙백]영화는 영화일뿐 ㄱ-
운전자분들.....개념 좀 차리고 삽시다......(Foxhound님 댁에서)....저게 아마 몇년전 크게 히트쳤던 모 영화에서 나왔던 장면이라지?근데, 아무리 그래도 '영화는 영화일 뿐'이라고. 저걸 또 장난이랍시고 따라하는건 대체 뭐하자는 짓거린지 이해불가.원 글에서 그 지들끼리 장난치던 사람들 연령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만약 젊은 애들이라면 한창 나이때 부리는 객기라고 보기에는 이미 한도가 지나쳤고, 나이 좀 있는 사람이라면 나잇값 좀 ......more
대단하군..
아직도 따라하고 있습니까, 그걸...;;;
참 할말 없었습니다.......
물론 잘했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제 나름대로의 리미트라는것도 좋게 말해 그런것이지 엄연히 범법이니까요
다만 리미트라는 말을 쓴 것은 법적으로의 리미트가 아니고 인간이라면 지켜야 할 선이라고 생각해서 그러니까요
뭐 이런걸로 제 행동을 합리화 시킬 생각은 없지만 이것이 제 나름대로의 최소한 지켜야 할 선이니까요
너나 잘하세요 라고 말하고 싶네요. ^^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전혀 생각 없이 다니는 운전자를 비판한 권리가 없다는건 아니겠죠
너나 잘하세요 <-- 라고 말하고 싶은 이유를 듣고 싶네요.
왜 그런거죠? '어겨 봤지만' 과거에 그랬다는 건데
과거에 그런 사실이 있으면 비판 비난을 할 자격도 없다는 건가요?
장경석 님의 리플도 어떻게 보면 모욕에 해당되는데
거기에 대한 해명은 없나요?
특별히 주인장님이 나쁜 의도를 가진 것도 아닌데
순전히 과거의 행적만 생각해서 비난하신 장경식 님도
주인장님이 '모욕감을 느꼈다'라는 이유로 고소하면 답없을거 같은데...
광고글인줄 알고 내버려뒀었는데...-_-
빠르게 조치 못해서 죄송하군요
교통법규 좀 잘 지키면 좋겠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참 저런행동 보면 황당하기까지 하죠....
좋은내용에 오자가 있네요.
희안-->희한이 맞습미다.ㅋㅋㅋ
저는 고향은 아니지만 광주사람 만나면 많이 반가워요.
요즘들어 마가 꼈는지 맞춤법이 자꾸 하나씩 틀리네요...-_-;;
아무튼 반갑습니다^^
아니면 의미심장한 실험중이었을수도 모르죠
예를 들어 이렇게 타고 다니면 관심을 받을까
뒤에 탄 녀석들이 가지는 공포심이 어떻게 되었을까.. 등등
--
위에 에센2님 맞습미다.. > 맞습니다
좋은내용에 > 좋은 내용에
트렁크에서 내리던 사람이
"아 니들 자꾸 재미 없게 놀래!!왜 너는 안타는데!!"
할말 없더군요.......
좋은지적 감사 드리오나
글을 쉴때는 쉼표를,
마칠때는 마침표가 있어야 합미다.캭캭
... 슈퍼보드에서 비틀의 트렁크 (...어? 생각해보니 비틀은 RR일텐데?) 에 탄 사오정이 너무 인상깊은 청년들이었던것 같습니다.
광주분이라서 반갑군요. 언제 기회되면 한번 뵐지도? ㅎㅎ?
그떄는 잘 부탁드립니다^^
20대의 철없음과 추억..
죽고 싶어 환장한거죠.....
실제 할줄이야.....
갠적으로는 깜박이 안켜는 사람 짜증납니다. 신호 받아서 자전거 타고 나가는ㄷㅔ 왼쪽에서 치고 들어오면 어쩌자고!!
그거 정말 짜증나죠......
깜빡이만 안켜면 어찌저찌 무마하는데 백미러까지 안보고 차선 바꿔버리면......
ㅈㅈ
전혀 주제와 상관없는 이야기인데도 -_-
ㄲㄲㄲㄲ
백미러도 안보고 차선 바꿔주시는 대담함
후진시 시점은 오로지 백미러
2006년떄는 개막식 전날 입영이라(망할-_-) 월드컵때 그런건 못봤네요
그렇고보니 꽤나 오래된 자살법이군요....
키배로 이어지면 골치아프거든요;;
그래도 정신 못차리고 저러는데......
저는 상상도 못하겠는데 말이죠
저거 사고나면 제가 보기에는 즉사 입니다;;;
세상에 그런짓을.. 정신이 제대로 박힌 걸까요.
나 참.. 재미있을게 따로있지.. 다음엔 차 지붕 위에도 타고 가겠군요??
저도 재미를 찾긴 하지만 목숨 걸고까진 하고 싶지 않네요....
모르는 분들이긴 하지만 앞으로라도 정신 차리시고(!) 안전하게 다녔음 하는 바람입니다.
그런 희귀한 상황을 목격하시다니 황당하셨겠어요..ㅇ)-<
저같애도 못할껍니다.......
정말이지 손님으로 온게 아니었으면 찍어서 올리는거였는데 생각해보니 아쉽군요
대다수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주려고 꺼낸 말인데....
다시보니 주체가 이상하군요...-_-
역시 전 글쓰는데는 소질이 없나보네요....OTL